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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A to Z

긍정왕 블루베리 2022. 3. 21. 11:11

신용대출은,

국가에 신고한 1년 소득 기준으로

기준 소득

직장인 : 1년 연봉 (급여명세서 or 원천징수 영수증 x 12개월)
사업자, 프리랜서 :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보통 연봉의 1배가 개인 신용대출의 총한도이다.

(신용이 좋거나 하면 가중치가 있음)

예를 들면, 1년 소득이 3000만원이면 기본적으로 개인 신용대출 총한도가 3000만원 부여되는 식이다.

신용등급에 따른 가중치는,
1~3등급으로 좋으면 1.5배~2.0배 가중치를 받아 4000만원~6000만원도 대출이 가능하고
4~5등급 평균이면 3000만원 대출이 가능하며
6~7등급으로 나쁘면 안 해주거나 최대 한도의 70~80%정도로 줄여서 2000만원~2500만원 이런 식으로 대출이 나온다.
신용대출을 내러 가면 은행원은 먼저 고객이 타 기관에 보유한 대출을 조회하기 시작한다.
연봉 3000 기준, 자동차 할부가 1000만원 있으면 차감하고 신용대출 2000만원 가능.
다른 학자금 등 신용대출이 700만원 있으면 또 차감하고 신용대출 1300만원 가능.

만약 전세대출이 1억 있다면 전세대출은 빌린 금액의 10%를 차감한다.
전세 대출은 국가 90% 보증서 대출이라 그렇다. (전세대출 1억=신용대출 1천만원)
그렇게 전세 대출 1000만원을 또 차감하면
자동차 할부, 학자금, 전세대출 등 기 대출을 제한 신용대출 한도는 이론상 300만원이 된다.

신용대출은 담보가 없어 대출 받은 사람이 망하면 은행이 100% 손실 보는 구조이므로
은행원이 한도 풀로 신용대출을 해줄지 대출 불가라 판단할지는
고객의 신용등급에 달렸고 또한 은행원 재량이 된다.

참고로 신용등급으로 사람을 차별한다는 불만 때문에 최근에는 신용 평가가 등급을 폐지하고 점수제로 변경됐는데 점수제로 변경해도 어짜피 내용은 똑같다. 900~1000점은 높은 등급으로 고신용자이며, 은행에서 우대 금리도 입력할 수 있다. 200~300점 낮은 등급은 저신용자이며 은행에서 아예 신용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구 신용등급상 8~10등급)

구 신용등급상으로 신용 등급 3~4등급쯤이 평균치이다. 6등급쯤부터는 은행에서 개인 최고 한도의 70~80%만 대출을 해준다. 7등급부터는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내주지 않는다. 8~10등급은 현실적으로 신용대출은 고사하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개인 신용은 금융 생활에 중요하며, 신용등급은 대출을 잘 관리하는 능력이다.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 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잘 쓰고 잘 갚고, 대출을 적당하게 쓰고 잘 갚는다.
  • 소득 대비 적정하게 대출을 보유하며, 신용카드를 3개 이상 발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등급, 대출 심사에 나쁘니 되도록 이용하지 않는다.
  • 대출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은 수직 낙하하니 연체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덧붙여 갓 직장생활을 할 때 어른들이 주거래 은행을 정해 꾸준히 거래하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대출 등의 우대 금리에 있는데, (신용대출도 마찬가지.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에 한해 해당됨) 통상

1) 급여이체 0.1~0.2%
2) 신용카드 사용 (+실적) 0.1~0.2%
3) 자동이체 0.1~0.2%
4) 예적금 실적 0.1~0.2%
5) 장기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 금리 0.1~0.2%


위와 같은 우대 금리를 적용해줄 때가 많다. 주거래 은행으로 많은 거래를 할 수록 금리가 낮게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필요하면 대출할 때 은행에서 상품 신규 가입해서 이자 낮출 수 있도록 코칭해주니 은행원에게 우대금리에 대해 물어보면 된다. 대출 실행시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요즘은 예전에 비해 주거래은행의 중요도가 많이 옅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참고하여 모두들 슬기로운 금융생활!!